상주시, 경상제일문 주변 배전선로 지중화…

  • 2023년까지 60억원 투입해 도시미관 살린다

  • 한전과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했다

경상제일문[사진=상주시 제공]

계룡교에서 화개교까지의 구간이 시민의 요구에 따라 상주시가 도시 미관 환경개선에 나섰다.

경북 상주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제일문 주변(계룡교~화개교) 1km 구간의 배전선로(전기선로와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에 나선다.

상주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계룡교~화개교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60억원의 사업비(상주시 30억원, 한국전력 등 30억원)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실시설계 후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 등이 위치해 역사 도시로서의 상주 랜드 마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러한 만큼 그동안 도시미관과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 등이 사라져 도시미관이 살아남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도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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