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네이버와 함께 강원도 로컬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강원 프로젝트 꽃’ 사업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사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화에서 투자 유치까지 연계되는 창업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강원혁신센터의 로컬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캠퍼스 강원’을 통해 발굴한 기업에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에 대한 시드 투자도 추진해 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 기업이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성장, 투자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와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 협업은 지난 201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2018년부터 3년간 추진한 ‘강원 프로젝트 꽃’으로 로컬 비즈니스의 모바일 판로를 확장해 지난해 기준 강원센터가 보육한 중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185% 성장한 성과를 거뒀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를 지원해 온 네이버의 인프라와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키워 온 강원혁신센터의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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