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조사,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 의원은 21.7%를 받아 윤 전 총장(25.9%)을 오차범위 내(6.2%포인트)인 4.2%포인트 차이까지 따라잡았다.
윤 전 총장은 2.5%포인트 하락했고 홍 의원은 1.2%포인트 상승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부진했던 보수층에서 대폭 상승했다”며 “추석 전후로 골든크로스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8%포인트 올라 12.1%를 기록했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3%, 오세훈 서울시장 4.1%, 최재형 전 감사원장 3.6%, 원희룡 제주지사 2.4%, 하태경 의원 2.0%, 황교안 전 대표 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