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교문 공공택지지구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시장은 30일 "경기도 내 첫 번째 GH(경기주택도시공사) 기본주택 사업지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완벽히 해 시민에게 주거 안정과 보편적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겼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교문 지구는 정부의 소규모 택지 지구로 확정됐으며, 2000호가 공급된다.
교문 지구는 구리시 교문동 일원 10만936㎡에 주택 128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GH가 2027년까지 추진한다.
GH 기본주택은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제한 없이 무주택자면 누구나 임대료를 내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현재 이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3개 법원이 발의돼 법제화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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