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교문에 신규 택지 조성 환영…"주거 안정 제공"

  • '소규모 택지지구 확정, 2000호 공급'

구리 교문 공공택지지구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정부의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되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30일 "경기도 내 첫 번째 GH(경기주택도시공사) 기본주택 사업지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완벽히 해 시민에게 주거 안정과 보편적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겼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교문 지구는 정부의 소규모 택지 지구로 확정됐으며, 2000호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해 9월 GH에 교문 지구 개발 참여를 요청한 데 이어 안 시장은 지난 1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나 GH 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교문 지구는 구리시 교문동 일원 10만936㎡에 주택 128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GH가 2027년까지 추진한다.

GH 기본주택은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제한 없이 무주택자면 누구나 임대료를 내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현재 이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3개 법원이 발의돼 법제화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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