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호남 대학생‧청년 3333명과 문화IT 교수‧기업인‧연구소 전문가 120인의 지지를 받았다.
정 전 총리 측은 30일 “오늘 오후 3시 반 용산빌딩에서 호남 대학생‧청년 3333명이 정세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며 “지지모임은 ‘청춘, 정세균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지모임은 이날 “대학생‧청년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 주던 정세균 후보의 열정과 진심 어린 눈빛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며 "다른 후보들과 비교되는 품격과 풍부한 국정경험, 그리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춘 정세균 후보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대한민국을 향한 (정 전 총리의) 진심을 믿는다”며 “이게 바로 저조한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호남의 청년들이 그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정 전 총리는 이날지지 선언식에서 지지자들과 영상통화로 소통했다.
이에 앞서 전국 문화IT 교수‧기업인‧협회‧연구소 전문가 120명도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양경숙 의원(균형분권본부장)과 안민웅 국제청년관광벤처협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산‧학‧연 전문가 지지자 모임은 “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고 정권 재창출의 역사적 과업을 이룰 후보는 오직 정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정 후보는 원내대표 시절부터 세종시를 지켜낸 장본인이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이미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의 일환으로 세종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충청‧세종‧대전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여는 것이 제1 공약”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을 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에 청와대와 국회를 모두 이전시켜 진정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것이 (정세균의) 의지”라면서 “하지만 위헌 논란이 있기 때문에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을 조기에 추진하고 개헌을 통해 완전히 이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미약한 사법 지원체계를 보완시키기 위해 세종 지방 및 행정법원을 설치하고,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 캠퍼스를 선도대학과 연계해 대학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의 필수 조건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호축(강원∼충청∼호남)고속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 측은 30일 “오늘 오후 3시 반 용산빌딩에서 호남 대학생‧청년 3333명이 정세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며 “지지모임은 ‘청춘, 정세균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지모임은 이날 “대학생‧청년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 주던 정세균 후보의 열정과 진심 어린 눈빛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며 "다른 후보들과 비교되는 품격과 풍부한 국정경험, 그리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춘 정세균 후보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대한민국을 향한 (정 전 총리의) 진심을 믿는다”며 “이게 바로 저조한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호남의 청년들이 그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국 문화IT 교수‧기업인‧협회‧연구소 전문가 120명도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양경숙 의원(균형분권본부장)과 안민웅 국제청년관광벤처협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산‧학‧연 전문가 지지자 모임은 “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를 계승하고 정권 재창출의 역사적 과업을 이룰 후보는 오직 정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정 후보는 원내대표 시절부터 세종시를 지켜낸 장본인이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이미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의 일환으로 세종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충청‧세종‧대전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여는 것이 제1 공약”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을 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에 청와대와 국회를 모두 이전시켜 진정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것이 (정세균의) 의지”라면서 “하지만 위헌 논란이 있기 때문에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을 조기에 추진하고 개헌을 통해 완전히 이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미약한 사법 지원체계를 보완시키기 위해 세종 지방 및 행정법원을 설치하고,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 캠퍼스를 선도대학과 연계해 대학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의 필수 조건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호축(강원∼충청∼호남)고속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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