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에는 중국 바이오제약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스야오(石药) 바이오제약그룹이 둥지를 틀고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스야오바이오제약그룹은 2013년 1기 공정을 시작으로 연매출 1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그 후 스야오그룹은 빠르게 성장하며 2016년 처음으로 연매출 1억 위안을 돌파했고, 2018년 6억5000만 위안을 넘었다. 2019년에는 2기 공정을 시작해 2020년 연매출 20억5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한국의 바이오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첨단의료기술산업, 의약연구개발산업 등을 유치해서 산업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경쟁력있는 한국 기업이 스야오그룹과 함께 손을 잡고 한·중 양국 바이오제약 건강산업을 옌타이시 모평구에서 이끌고 나가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첨단의료기술, 건강제품 관련 한국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