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펀치] 국민의힘 세종시당, 정책자문단 1차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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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8-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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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아주경제 DB]

세종시 정치권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지역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반해 국민의힘은 크게는 정권 교체와 지역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고 세종시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할 제1차 정책 자문단 인선이 마무리 됐다.

31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그동안 국정의 여러 분야에서 경륜을 쌓아온 인사들을 정책자문단으로 모셨다"며 "초야에 있었던 인사들이 국민의힘과 최 위원장의 정책자문을 위해 대거 동참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책자문단과 함께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고 검증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당이 발표한 정책자문단에는 조원권 우송대 부총장을 비롯해 김효명 선문대 교수(전 국무총리실 세종시 지원단장), 김판규 세종대 교수 (전 해군 참모차장), 김종배 (전 육군 교육사령관), 동형춘 상록 음악예술원 이사장, 유성연 한남대 교수(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류제화 변호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앞서,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인사들이 부쩍 늘고 있고, 지난주 운영위원도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해 당의 중요 직책을 임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역량있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접촉해 국민의힘 정책자문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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