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30일 성동뜰 1만 2,000여 평에서 재배한 조생종 벼 첫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며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조평’ 및 ‘해담’으로 조평쌀 평균 생산량은 10a당 520kg 내외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도열병에 강하다.
반면 ‘해담쌀’의 평균 쌀 수량은 10a당 558kg로 ‘조평쌀’에 비해 수확량이 11% 많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이 비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잘 견뎌내는 내도복성(耐到伏性)이 더 우수한 품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조생종 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해 농민들 모두가 대풍농사를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