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2021년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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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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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산상업지역 노외주차장 1일부터 운영도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광명동굴이 2021년 경기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고, 철산상업지역 노외주차장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기로 해 주목된다.

공사는 광명동굴이 경기 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경기 유니크 베뉴 17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지역 이생 회의명소)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로,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에 적합한 곳을 의미한다.

광명동굴은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인프라, 접근성, 경영역량, 마케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2017년 ‘한국 관광의 별’ 및 3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다.

광명동굴에는 내부 20여 가지 볼거리와 함께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미디어타워, 1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시설이 있다.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이와 함께 공사는 철산상업지역 노외주차장을 1일부터 운영하기로 해 철산상업지역 주차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광명시로부터 철산상업지역 노외주차장을 수탁해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해당 주차장은 18면의 규모로 365일(24간) 연중무휴 카드전용 무인으로 운영되며, 신용·체크카드를 포함한 삼성페이, 후불교통카드 등의 방법으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초과 10분 이내 200원씩 부과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주차요금 50% 할인을 적용한다.

김종석 사장은 “철산상업지역 내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용고객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철산상업지역 노외주차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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