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0.28%(200원) 상승한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793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 3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임상 2상과 관련해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투약군(52명)과 대조군(58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 비율에 차이가 없어 1차 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와 주가가 급락했었다.
하지만 이후 신풍제약은 식약처에 임상 3상을 신청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