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대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1-09-02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장 김우주 교수. [사진=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 의과대학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우주 센터장은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2003년 사스, 2004∼2017년 조류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등 국내 감염병이 유행할 때 정부의 방역과 대응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해왔다.

백신혁신센터는 고려대의료원이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혁신형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김 센터장 외에 감염내과 정희진·송준영 교수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김진일 교수도 합류할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는 지난달 31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고려대의료원에 쾌척한 100억원이 활용된다.

고려대의료원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신혁신센터를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