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유니드는 전일 대비 7.33%(1만원) 상승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드 시가총액은 1조297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달 31일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목표를 상향하고 경기 회복에 따른 감축량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조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의 4대 중점 투자 분야 중 하나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을 꼽고 저탄소화 사업에 8조3000억원, 기후대응 기금에는 2조5000억원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인 탄소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니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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