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내린 1156.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ADP 민간고용 쇼크에 따른 지표 경계심 강화, 50원대 후반 네고 물량, 8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개선 등의 영향으로 1150원 초중반까지 하락할 것을 전망된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ADP 민간고용 수치가 기대치를 절반도 채우지 못함에 따라 시장의 비농업 고용지표 경계심은 강화됐고 달러상승 모멘텀이 훼손됐다”면서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개선 또한 원화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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