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주가 6%↑..."'헴리브라' 소아항체환자 대상 급여 기준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2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JW중외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기준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6.49%(1750원) 상승한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 시가총액은 61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1일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만 1세 이상 12세 미만'의 급여 기준 내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해야 하는 제한적인 급여기준 내용을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로 변경했다.

투여 방법도 '1회 내원 시 최대 4주 분의 요양급여'를 인정, 환자의 자가투여 범위를 확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가 평생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다.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A형 혈우병 환자들도 보험급여혜택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