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기준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6.49%(1750원) 상승한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 시가총액은 61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1일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만 1세 이상 12세 미만'의 급여 기준 내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해야 하는 제한적인 급여기준 내용을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로 변경했다.
투여 방법도 '1회 내원 시 최대 4주 분의 요양급여'를 인정, 환자의 자가투여 범위를 확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가 평생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다.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A형 혈우병 환자들도 보험급여혜택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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