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코는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 (5.38%) 오른 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1일 센코는 국내 반도체 전문 생산 대기업의 가스 안전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돼 정식 밴더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센코는 지난 1년간 제품 평가 및 기업 실사를 진행해 반도체 가스 안전기기 공급사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 이에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정 규모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반도체 시장에서 오랜 시간 문제가 되어 온 기존 가스경보기의 간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센코의 센서 기술력이 대기업의 공급 업체로서 선정되게 되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이번 정식 밴더 등록은 반도체를 포함한 하이테크 시장에 진출했다는 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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