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나눔가게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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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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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일 나눔가게 현판식 등과 관련, "나눔가게가 꾸준하게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갈현권역(갈현·별양·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호밀호두 과천점에서 나눔가게 22호점 현판식·기부협약식을 가잔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나눔가게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현금과 현물 등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김지선 호밀호두 과천점 대표, 박병준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찬우 갈현동장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사진=과천시 제공]

호밀호두 과천점은 평소 주민들에게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호두과자, 호두파이, 호밀찰보리빵과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소로, 3단지 래미안슈르 상가에 입점해 있다.

김지선 호밀호두 과천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눔가게를 통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김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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