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이와 관련, 양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치안‧교육‧안전‧일자리‧여성 등 관련기관‧단체장과 시의원, 시민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제안‧조정‧심의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연구원에서 용역 수행한 지난 5년간의 추진성과 분석과 '더 안전·다 돌봄·모두 행복 양산'의 비전이 담긴 3단계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양산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단계 신청을 앞두고 전문기관의 종합적 평가와 분석을 통해 3단계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 2단계와는 달리 아직까지 지정된 곳이 한 군데도 없을 만큼 3단계의 벽은 높지만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두의 안전과 돌봄, 그리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산시, 음식물류 악취개선에 한 발짝 더
경남 양산시는 유산동 소재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난 2013년 준공이후 노후화로 악취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이 증가돼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인근에 하루 60t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 80%를 지원하는 총사업비 64억원의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선정돼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한 설계 작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효율이 향상되고 악취를 큰 폭으로 줄임으로써 시민의 생활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난 2013년 준공이후 노후화로 악취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이 증가돼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인근에 하루 60t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 80%를 지원하는 총사업비 64억원의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해 선정돼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한 설계 작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효율이 향상되고 악취를 큰 폭으로 줄임으로써 시민의 생활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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