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 59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71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 45명 △대전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1168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9.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07명으로 30.3%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0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3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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