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 13%↑...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디지털 치료제 사업 추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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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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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일 대비 13.65%(335원) 상승한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시가총액은 4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6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3일 드래곤플라이는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술 등을 의료 지식과 접목해 질병의 증상을 완화 및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김재식 대표는 "정부가 올해부터 3년 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올해 52억달러에서 2026년 96억4000만달러로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제를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차별화 및 활용성 증대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 경감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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