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5.76%(2400원) 상승한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1조54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부터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생산시설 규모를 2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상 3상 시험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부터 1000리터급 유코백-19 원액 생산용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추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량생산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확장에 드는 비용은 총 29억원이며, 그중 50%는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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