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주가 8%↑..."현대모비스와 5억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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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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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체라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기준 알체라는 전일 대비 8.37%(2850원) 상승한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체라 시가총액은 498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9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알체라는 현대모비스와 5억5200만원 규모의 딥러닝 인식성능 향상을 위한 학습 DB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매출액의 12.0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지난 12일에는 알체라는 미국 국립 표준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얼굴인식 성능 테스트의 얼굴 노화 인식과 출입국심사대 촬영 사진 인식 분야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황영규 대표는 "이번 결과는 알체라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이는 알체라가 데이터부터 학습,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외 인재를 유치해 기술개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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