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을 인수한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3일 아주경제에 "하이브의 물고기뮤직 인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문화일보는 하이브가 물고기뮤직과 인수·합병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되어있으며 세븐틴, 뉴이스트가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지코가 소속된 KQ엔터테인먼트, 여자친구의 전 소속사인 쏘스뮤직 등을 인수‧합병한 바 있다.
물고기뮤직은 트로트 증후군을 일으킨 '미스터 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소속사.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뉴에라프로젝트와 12일 전속 계약이 만료돼 본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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