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안산 제조업체 추석 평균휴무 ‘5.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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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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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상여금 조사업체 45.1%가 지급할 것

안산상공회의소 전경.[사진=안산상공회의소 제공]

경기 안산지역 제조업체들의 추석 연휴 평균 휴무일수는 5.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산상공회의소가 안산지역 소재 제조업체 16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안산지역 제조업체 추석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추석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5.2일(토·일요일 포함)로, 5일간 휴무 업체(81.7%)가 가장 많았으며, 6일 이상 휴무 업체(12.8%)가 그 뒤를 이었다.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45.1%가 지급하겠다고 응답했고, 이 중 28.7%가 정기상여금, 16.5%가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업체의 47.6%는 상여금 대신 선물로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 대비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업체의 53.7%가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악화(29.9%)라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 내수 침체(45.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아 시선을 끌었다.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을 묻는 말에는 조사업체의 67.7%가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악화(19.5%)라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 매출 감소(51.3%)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영향을 묻는 말에는 조사업체의 49.4%가 '부정적' 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 연수(36.4%)’가 가장 많았고 ‘대책 없음(27.8%)’ ‘컨설팅 진단(21.9%)’ ‘인력 충원(10.2%)’ ‘기타(3.7%)’ 순이었다.

최근 ‘ESG경영’ 기조 확산에 따른 영향을 묻는 말에는 조사업체의 47.6%가 ‘영향 미비’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대책 없음(35.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연수(32.8%), 컨설팅 진단(20.8%), 인력 충원(8.7%) 기타(2.2%) 순이었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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