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대주전자재료는 전 거래일 대비 2.49%(1700원) 상승한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시가총액은 1조8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주전자재료는 '고효율 실리콘산화물 음극재' 핵심 물질 특허가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 등에 등록돼 있다는 소식이 부각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계 음극재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폭스바겐그룹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배터리에 탑재된 바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에 비해 g당 용량이 4배 이상 높다.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설계가 쉽고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도 크게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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