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공디자인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공공디자인 분야 대표 공모전으로, 프로젝트와 학술연구를 시상하는 '일반공모 부문'과 국민추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비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공모 중 프로젝트 부문은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및 실내,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이미지 및 공공용품 등 4개 분야를 공모해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편의와 품격을 높인 공공디자인 사례를 시상한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고(故) 빅터 마골린이 한국 디자인 발전을 위해 후원한 특별상은 공공디자인의 미래지향적 실천방안과 역할을 제언한 연구에 주어진다.
비공모 부문에서는 국민 추천을 받아 생활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의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문별 공모 신청과 상금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