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 주가 14%↑...美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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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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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캡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기준 에코캡은 전 거래일 대비 13.83%(645원) 상승한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캡 시가총액은 7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에코캡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한국에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리비안은 엠블럼과 함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 전기 픽업트럭 R1T 등 제품명에 대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R2T, R1X, R2X, R1V, R2S 등 후속 차량들에 대해서도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전기차 배터리팩 커버, 외부 조명 및 충전 표시기 등에 대한 특허도 마쳤다.

해당 소식에 리비안에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납품하고 있는 에코캡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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