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과‘명예구민증’ 후보자를 10월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 실천, 교육․예술 진흥 등 3개 분야이며, 지역경제․사회발전 분야는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자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명예구민증’ 수여 후보자를 동시에 추천받고 있다. 대상은 다른 지역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거나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업체 기여도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온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달서구가 지난해 5월 20일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으로 달서구 호산동과 파호동 일대를 지정·고시하였다.
이에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위해 달서구는 국·시비 1억 8천만원을 교부받아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 협의체”를 구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삼성명가타운 경로당, 삼성한국형아파트 경로당, 호림경로당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고효율 에너지 단열창호, 창호 부착형 공기순환기 설치 사업을 시행했으며, 향후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시설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행정으로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관리팀 신설,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숨쉬기 좋은 달서구’를 조성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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