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워에서 출발해 가는목길, 쉬미항, 청룡어촌마을, 참전복로, 세방낙조길, 세포마을까지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조수가 용솟음치고 회오리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왜군 전함을 무찌른 역사적 장소다.
이 뿐인가. 화순 알프스길과 여수 백리섬섬길도 있다.
화순 양떼목장은 드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양떼와 함께 자유를 만끽하며 먹이를 주면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는 동구리 호수공원, 약 7km에 걸쳐 형성된 천하제일경 적벽 등 감상하면서 지역 건강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등산 자락의 화순 수만리 카페와 빵집,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전남 제11호 민간정원인 무등산 바우정원, 서성제 호수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환산정은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여수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39.1km로 10개 섬을 해상교량 11개로 연결한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도로다.
11개 다리 가운데 7개(팔영대교~백야대교, 화태대교)만 완공되고, 화태도~백야도 구간 4개 다리는 2028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해상교량의 경관조명과 남해안의 푸른 바다, 섬이 환상적이다.
여수 브릿지(Bridges)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걸어보는 것도 재미가 새롭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엑스포역에서 타면 돌산대교, 소호동동다리, 조발도 전망공원, 팔영대교, 가사리 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여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도 볼 만하다.
낭만 청춘도시의 명물인 낭만포차에서 서대회무침과 방풍막걸리도 맛보고 간장게장, 돌산 갓김치를 선물용으로 포장해 오는 것도 즐겁다.
전라남도는 6일 이들 세 곳을 9월 안심관광지로 추천했다.
월별 추천관광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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