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북부 소재 의료기기 업체들의 사업 참여 관심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상담회를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우선 개최한 뒤 8일과 10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석해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 1대 1 디지털 화상 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은 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을 확인하는 등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통역도 지원한다.
최영성 도 보건의료과장은 “인구 2억8천만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K-의료 분야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교육 강의 자료인 ‘D.I.Y(do it yourself) 공예가의 집2’ 제작에 참여할 공예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D.I.Y 공예가의 집2’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지정공간을 공예품으로 연출하기 위한 작업 과정과 공간 연출 과정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예교육 강의 자료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모집 인원은 8명이며 공예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 8인이 협업해 ‘미드센추리모던(Mid-Century Modern)’을 작업주제로 ‘서재’를 연출해야 한다.
‘미드센추리모던’은 1940~1960년대 미국과 북유럽 등지에서 유행한 주택 및 인테리어 양식으로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선택한 작업일정에 따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25.45㎡(약 7.7평) 공간을 테이블, 의자, 벽면, 조명 등 각종 공예작품으로 연출하며 공예작품 제작과정부터 연출과정까지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된다.
참여 작가에게는 △시연수당(1일 50만원) △작업재료 및 기자재 등이 지원될 예정이며 신청은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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