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33%) 떨어진 1341.90에 거래를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다시 돌아섰다.
이날 VN지수는 1346.39로 출발한 후 오후장 초반까지 긍정적인 장세를 유지하여 특히 오후 1시 33분쯤 VN지수는 1350선을 웃돌아 1353.66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강한 저항선에 재도달한 이후 매도 압력이 급격히 높아져 오후 2시부터 시장은 약세로 전환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페트로베트남가스(-1.88%), 마산그룹(-0.99%), 바오비엣그룹(-1.95%), FPT그룹(-1.48%) 같은 많은 대형주 주가가 모두 하락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부동산, 건설, 석유·가스, 철강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하락이 확산해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 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VN지수는 1346.39로 출발한 후 오후장 초반까지 긍정적인 장세를 유지하여 특히 오후 1시 33분쯤 VN지수는 1350선을 웃돌아 1353.66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강한 저항선에 재도달한 이후 매도 압력이 급격히 높아져 오후 2시부터 시장은 약세로 전환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페트로베트남가스(-1.88%), 마산그룹(-0.99%), 바오비엣그룹(-1.95%), FPT그룹(-1.48%) 같은 많은 대형주 주가가 모두 하락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부동산, 건설, 석유·가스, 철강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하락이 확산해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 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5조7230억동(약 1조3118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570개 종목은 올랐고 350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7일째 연속 순매도를 했다. 매도 규모는 825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홈(VHM), SSI증권(SSI), 빈그룹(VIC) 등이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노이거래소(HNX)에서 3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화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12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은행(1.55%) △증권(1.36%) △상담서비스(0.47%) 등을 3개 부문만 상승했다. 나머지 22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도 해산물가공(-4.08%)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1.16%), 하팟그룹(-0.98%), 비니밀크(-0.58%), 페트로베트남가스(-1.88%) 등 4개 종목은 하락했고 비엣콤뱅크(0.0%)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5개 종목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VP뱅크(3.93%)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85포인트(0.25%) 오른 346.4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04포인트(0.04%) 상승한 94.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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