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이 발생했다. 일주일만에 다시 20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54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691명 △서울 665명 △인천 120명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광주 43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476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3.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3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26.7%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6명 △대만 5명 △미국 4명 △카자흐스탄 2명 △아프가니스탄 2명 △영국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말레이시아 1명 △네팔 1명 △타지키스탄 1명 △이라크 1명 △이탈리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모잠비크 1명 △오세아니아 1명 △괌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27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3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난 3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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