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5명 신규 확진자 나와...학교와 외국인 감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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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09-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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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어제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는 학교 확산이 교회로 이어지고 외국인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7일 하루 총 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 달 들어 가장 많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나주시 제공]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의 한 중학교 교사가 다닌 교회에서 추가확진자 5명이 나오고 가족 간 전파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들 학교 학생 105명을 자가격리하고 중학교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 고용사업장 진단검사에서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고 광산구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3명의 확진자(외국인 2명, 내국인 1명)가 추가됐다.

어제 하루 외국인 확진자만 14명이다.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 학년 학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광주 동구의 대형병원에서도 7일 환자, 간병인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하루 총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순천 12명, 목포 4명, 나주·장흥 각 2명, 광양·해남 각 1명이다.

순천에서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산발적 지역 확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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