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79%(6400원) 상승한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7조97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10조1000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이번 SK이노베이션향 하이니켈 NCM 양극재 수주 공급기간은 3년간이고, 2024년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 건은 2024년 이후의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삼성SDI에 이어 SK이노베이션 양극재 메인 벤더 등극 등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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