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가을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하반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학교·사립유치원 집단급식소 28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9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하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진행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이번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는 감리·안전에 대한 현장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해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즉시 이행하도록 현장관계자에게 통보하기도 했다.
신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아파트 관련 민원해소와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주거명품도시 광주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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