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시멘트 기업 상봉시멘트(上峰水泥, 000672, SZ)가 1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시멘트 가격이 인상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국 자본시장 분석 전문 매체 거룽후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현지시간) 상봉시멘트의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7.88% 급등한 24.09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10% 가까이 치솟아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 시멘트 가격이 인상된 데 따른 결과다. 거룽후이는 9월 시멘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둥성 동부지역의 시멘트 가격이 이달부터 톤당 30위안 인상됐고, 후베이성 스옌지역의 시멘트 가격도 톤당 30~50위안 올랐다고 전했다. 저장성, 안후이성 등 다수 지역에서도 잇따라 시멘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프라 건설 활성화로 시멘트 수요가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중국 자본시장 분석 전문 매체 거룽후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현지시간) 상봉시멘트의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7.88% 급등한 24.09위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10% 가까이 치솟아 장중 한때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 시멘트 가격이 인상된 데 따른 결과다. 거룽후이는 9월 시멘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둥성 동부지역의 시멘트 가격이 이달부터 톤당 30위안 인상됐고, 후베이성 스옌지역의 시멘트 가격도 톤당 30~50위안 올랐다고 전했다. 저장성, 안후이성 등 다수 지역에서도 잇따라 시멘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프라 건설 활성화로 시멘트 수요가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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