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 14%↑..."제넨셀, 담팔수 코로나 치료제 인플루엔자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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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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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14.68%(1만200원) 상승한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86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국파마 주가는 바이오 기업 제넨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담팔수 추출물 신소재를 활용해 인플루엔자 치료제(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 명칭은 '담팔수 추출물, 분획물 또는 이들 유래 페놀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다.

회사 측은 이번 규명된 담팔수 추출물과 화합물은 기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고, 항바이러스 활성이 뛰어나므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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