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情] 파리바게뜨, 풍기 인삼 농가 돕는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유연 기자
입력 2021-09-14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더한 제품을 출시한다. 품질 좋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원료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출시한 풍기 인삼 활용 제품은 디저트와 홍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은은한 풍미와 기분 좋게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파운드 형태의 케이크에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과 꿀, 무화과, 피칸, 잣, 대추 등을 더한 ‘꿀삼케익’, 호두 파이 위에 홍삼 절편과 호박씨를 더한 ‘꿀삼호두파이’,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올린 ‘통팥만주’ 등 3종이 대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도 선보인다. 만월빵은 순도 99.9% 동판에 구운 빵 사이에 팥앙금 또는 밤앙금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특히 팥앙금은 껍질이 얇은 적두만 선별해 9시간 동안 만들어 전통적인 맛이 나도록 했다. 제품 겉면에는 복(福) 인장을 찍어 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정통선물류를 구성한 선물 세트들도 선보인다. 팥과 밤 두 가지 종류의 만주와 직접 만들어 먹는 모나카 3종, 양갱 4종 등 전통 디저트들로 구성된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꽃잎과 국산 벌꿀로 만든 히비스커스청과 모나카 3종, 고창 땅콩 전병 등 차와 즐기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전통 다과세트’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특별한 제품부터 다양한 베이커리, 와인 등의 선물세트와 함께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