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증빙서류 없이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9월부터 14개 주차장에서 시행했다.
즉시감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요금 감면이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서비스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직접 호출해 증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감면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경차 등으로, 향후 자동 감면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이원식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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