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유상증자 및 무상감자 소식에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7%(1080원) 하락한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에는 유상증자 및 무상감자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소액 주주들은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 등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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