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주가 3%↑...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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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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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광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29%(3만8000원) 상승한 1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산업 시가총액은 1조32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6일 태광산업은 지난 3일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SK가스, 두산퓨얼셀, 현대자동차와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울산미포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태광산업은 원료인 부생수소를 공급한다. 

정찬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석유화학 단지의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겠다.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는 물론 ESG 경영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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