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주가 29%↑…"아토피 피부염 임상3상 환자 투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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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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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스템바이오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5원 (29.87%) 오른 56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AD)주'의 3상 임상시험 첫 번째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셀럽(SELAF)’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가 사용됐다.

셀럽 플랫폼 기술은 제대혈 내 극소량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순도 95% 이상 분리한 후, 대량 생산을 통해 동결 제형으로 만들어낸다. 동결 보관으로 유효기간을 3년까지 끌어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종천 대표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 투여'만으로도 근본적인 자가 면역을 치료할 수 있다"며 "기존 치료 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환자들 역시, 우리 치료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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