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새 수장에 프란츠 호튼 신임대표

26년간 페르노리카 그룹에서 마케팅·영업 경력 쌓아

“소비자 중심 소통 강화·다양한 브랜드 활성화” 포부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신임 대표.[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새로운 수장으로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가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호튼 대표는 1995년 페르노(Pernod)의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했으며, 26년간 페르노리카 그룹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 관련 경력을 쌓아온 그룹 내 전문경영인이다.

2000년부터 약 10년간 페르노에서 온·오프 트레이드 디렉터 및 영업·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했고 2011년 마르텔 멈 페리에 주에(MMPJ)로 옮겨 글로벌 영업 및 브랜드 개발 업무를 총괄했다.

2014년에는 페르노리카 홍콩&마카오 지사의 대표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페르노리카 아시아에 합류했다.

올해 7월 페르노리카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된 그는 이달 한국에 입국하면서 본격적으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대내외 업무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튼 대표는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더 다양한 브랜드들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