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과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해 올 상반기 4·5급 승진자 7명은 행사에서 배롱나무를 심었다.
배롱나무는 7~9월 만개하며 붉은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100일 넘게 이어져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겼다.
또 의정부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제기를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 제출 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법상 매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이의제기는 의견 제출(4월 중), 이의 신청(6월 중)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를 제기하려 해도 이미 기간이 지나 민원이 빈번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 제출 창구'를 개설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시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토지소유자 등의 편의를 위해 법정기간 외 운영되는 행정서비스이어서, 제출된 의견은 다음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시 일괄 접수된다.
의정부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관내 모든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직무교육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 하반기 보육사업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필요경비·보조금 부정 수급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시행 중인 공공재정 환수법 등을 교육한다.
시는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점검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컨설팅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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