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동해전력, 지역 농민들 위해 포도 700박스 구매해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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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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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농산물인 포도 700박스 구매

㈜GS동해전력이 지역 농민들을 위해 포도 700박스 구매해 사랑나눔 실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민들이 울상을 짓는 요즘,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는 향토기업인 GS동해전력이 화제다. 

14일 GS동해전력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중삼동(대구, 호현, 내동)지역농산물인 포도 700박스를 구매하여 인근지역 경로당, 저소득층가정, 장애인단체, 군부대 등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매년 GS동해전력이 지역 농산물 구매하여 저소득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6년째 접어들었다.

앞서, GS동해전력은 지난 6월 동해, 삼척 5개 초등학교에 풀 컬러 LED전광판설치에 6000만원 상당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향토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박현철 ㈜GS동해전력 사장(중앙)과 심상화 도의원(왼쪽)이 포도 사랑나눔에 동참하고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심상화 강원도의회 의원은 “오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이유는 우리지역의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고 또, 포도로 유명세를 떨친 대구리 인근에 사회적기업인 GS동해전력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GS동해전력은 매년 이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기탁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사회를 더욱 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그 역할을 해주신 GS동해전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박현철 GS동해전력 사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보태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북 콘서트와 길거리 농구대회 등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많은 인재를 등용 시키기 위해 80%이상을 지역 인력으로 고용 하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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