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회 현자섭·동희영 의원, '주거권 보장과 안전위한 제도 마련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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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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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제정

  • 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현자섭 의원.[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경기 광주시의회 현자섭 의원과 동희영 의원이 생활 필수적인 주거권 보장과 광주시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에 각각 힘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자섭 의원은 제28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는 주거복지 지원계획 수립·시행,  상담·사례관리·환경개선 등의 주거복지사업 추진,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주거복지 센터 설치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 의원은 주거약자에 대한 복지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조례가 시행되면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희영 의원.[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동희영 의원은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및 자율방재단 운영 조례를 개정해 시선을 끈다.

동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에서 광주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 중 ‘광주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상위법령에 따라,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의 근거를 신설, 광주시의 재난 예방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활동을 도모하고자 일부개정하는 사항이다. 또 ‘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는 보행안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실행계획의 수립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폭발적인 교통량 증가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조례를 통해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간다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 의원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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