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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비대면 브리핑 모습.[사진=군산시제공]
14일 강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하길 기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인해 올해 추석 역시 가족, 친지들이 한데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쉽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계위협을 받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활동제약으로 설 무대가 사라진 지역 예술인과 실직 등의 고용 위기를 겪는 이웃들이 처한 현실은 너무 냉혹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전과는 다른 상황을 감수하고 새로운 미래를 희망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비록 몸은 잠시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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