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선재는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원 (1.67%)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선재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주최한 '대선주자 초청 토크콘서트'에서 "내년부터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대북, 국방, 안보,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G7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지금은 아직 선진국 시대에 걸맞은 사회체제가 아니다. 준비가 안 돼 있다"며 "내년은 선진국 시대를 여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사로 재직한 4년 4개월간 행정·재정개혁을 통해 채무 1조3천800억 원을 갚고 150억 원의 흑자재정을 이뤄냈다며 "집권하면 재정 확장정책을 펼 것 아니라 민간의 자율화 시대 열겠다"고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서는 "'위드 코로나'로 갔으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이 지경까지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계약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백신 거지국가가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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