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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 이스트 사옥 [사진=KT 제공]
이번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캠페인에는 KT 알파, KT DS, KT SAT,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6개 계열사도 약 547억 규모로 동참한다. KT는 중소 파트너사 대상 630억원, 전국 대리점 대상으로 총 1365억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5일까지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은 업계 최대 규모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423억원, 올 설 연휴에 270억원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비대면 연구개발(R&D)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인당 매월 기업부담금 24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있다. 현재 6개 기업 21명을 지원하고 있고 연내 ABC(AI·BigData·Cloud) 분야 개발 핵심인재 30명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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