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SK가스는 전일 대비 8.52%(1만3500원) 상승한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 시가총액은 1조58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SK가스 주가는 연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합작사 설립을 예고했었다.
단계적으로 약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 중이다. 이미 PDH에서 수소를 생산중이어서 초기 시장 진입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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