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언제든 시 발전 조언 아끼지 말아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6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역대 시의장 초청 정책간담회 열어

  • 여·야구분 없이 더 나은 안산시 위해 시정 발언 조언 청취

윤 시장이 역대 시의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6일 역대 시의장 초청 간담회와 관련, "역대 의장들은 안산의 역사이자 그 누구보다 안산을 사랑하는 분들로 언제든 시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날 윤 시장은 "역대 안산시의장을 초청해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은경 현 시의장을 비롯, 안병권(제1대 전·후반기) 전 의장, 심장보(제2대 후반기) 전 의장, 박선호(제3대 후반기) 전 의장, 장동호(제4대 후반기) 전 의장, 송세헌(제5대 전반기) 전 의장, 김기완(제6대 전반기) 전 의장, 성준모(제7대 전반기) 전 의장 등 역대 의장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야 구분 없이 더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재임시절 경험담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윤 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2021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달성, 카카오·KT·세빌스 데이터 센터 등 총 5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 민선7기 안산시가 거둔 주요 성과와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시 발전방안에 대한 고견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의장들은 코로나19 방역 정책,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3기 신도시 장상·신길2지구 및 건건·사사동 신규택지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네는 등 격의 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역대 의장들은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는 안산시를 만들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고, 이에 윤 시장은 "앞으로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